민족화해통일예배 성찬례 집전

NCCK 화해통일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년 민족화해통일예배가 지난 6월 28일(주일) 오후 7시에 천호동 성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 TOPIK의 김현호 요아킴 사제가 성찬례 집전을 맡아 진행하였다.

이날 예배에서 NCCK 권오성 총무는 "복 받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는데, 그는 "처음은 어려울 지라도 그 끝이 축복으로 이끄는 이가 바로 믿는 사람들의 삶"이라며 믿는 사람들의 삶은 그 스스로의 삶 뿐 아니라 주변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그는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살기 때문’이라며 하나님의 마음이란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사랑과 은혜를 모든 전하는 것이며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밀고 속옷을 달라면 겉옷까지 주는 그 마음이고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바로 예수님의 마음 십자가의 마음이라고 설교했다. 때문에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의 마음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십자가 사랑을 통해 "북의 동포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믿는 이들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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