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제 1차 연탄나눔운동을 마쳐

1월 20일(화) 고성군 온정리마을에 연탄 50,000장을 전달
한성공회 평화통일선교특별위원회 TOPIK(위원장: 박경조 주교)은 지난 1월 20일(화) 미국성공회의 지원을 받아 연탄 5만장을 금강산 일대 고성군 온정리마을에 직접 전달하였다.

한은 현재 연료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그 어려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번에 연탄을 전달한 온정리마을은 황량한 벌판과도 같았다. 주거개량사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집들이 철거되었고 서너 가구가 인근에 있는 집 또는 움막에 모여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번에 우리 손을 거쳐 간 연탄이 북녘동포들의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데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첫 행보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TOPIK은 지속적으로 북한에 연탄을 보내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문의 02-738-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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