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농가에 희망을, 북한어린이에게 건강을!
대한성공회평화통일선교특별위원회 TOPIK(위원장: 김근상 주교)은 지난 2009년 3월 20일(금) 북한어린이와 산모를 위해 멸균우유(200ml) 2만개(1천만원 상당)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냈다.
이번 우유보내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온 대한성공회 북한영유아와 임산부 영양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사순절기간 모아진 극기헌금과 세계성공회의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
특히 이번 우유보내기 사업은 축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한 낙농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대한성공회는 우유보내기 운동과 더불어 북한 연탄나눔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사순절이 끝나는 4월 중순경에 금강산 지역에 연탄 5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조그만 사랑의 실천이 북한 어린이와 산모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유보내기운동과 연탄나눔운동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분은 교무원 내 TOPIK 담당자(T.02-738-8952)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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